분당서울대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해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명이 소아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아와 그 가족이 참여하여,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어린이날 주간에 개최된 이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캐리커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소아암 환아의 정서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한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행사는 치료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소아암 환아는 장기간의 치료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이를 통해 불안, 소외감, 외로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요인은 환아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정서적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캘리그라피를 통한 자기 표현과 풍선아트를 통한 창의성 발휘 등은 환아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던 활동입니다. 특히 캐리커처 프로그램에서는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소아암 환아들이 함께 모여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이나 레크리에이션 활동 역시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프로그램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중한 기억을 만들고,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긍정적인 여정을 만들어 갔습니다.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의 장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제공되었습니다. 소아암 환아가 치료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은 혼자서는 처리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보호자와 함께하는 활동은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캘리그라피나 풍선아트 등의 활동은 소아암 환아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순간들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또한, 행사 내내 환아와 그 가족이 함께 하는 나눔의 공간이 조성되면서,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간담회는 소아암 환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소아암 치료의 관점에서, 가족 간의 유대 강화와 소통의 장은 치료 효과와 정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소아암 치료를 받는 환아에게 필요한 지원
소아암 환아는 치료 기간 동안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또래 아이들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외로움이나 불안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행사에서는 소아암 환아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다각도로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아들은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암 치료를 마친 환아들도 행사에 참여하여 자신들의 경험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현재 치료 중인 환아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하며, 서로 격려하고 지지하는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이처럼 소아암 치료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형성되며, 환아들은 소중한 경험을 통해 더욱 긍정적으로 치료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됩니다.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우리 함께 반짝이는 날’ 행사는 환아들의 정서적 회복과 가족 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진행된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소중한 경험을 만들며 희망을 나눈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소아암 치료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